안녕하세요. 청소년과 놀이문화 연구소입니다!

오늘은 성남에 있는 신백현중학교 친구들을 만나고 왔어요.

이번에 우리는 교실이 아닌 강당에 모였습니다.

1학년 친구들 약 150여 명이 들 뜬 얼굴로 한곳에 모였답니다.

강당에서 함께 몇 가지 여는 놀이를 한 후,

본격적으로 놀이 한마당이 시작되었어요.

약 20여 개의 놀이가 강당 곳곳에 준비되었고,

모둠끼리 함께 하고 싶은 놀이를 정하여

이곳저곳 놀이를 즐겼답니다.

다른 모둠보다 더 빠를 필요도, 더 잘할 필요도 없었어요.

우리가 정한 목표를 위해 옆 친구를 배려했고

목표를 이루었을 때는 함께 소리를 지르며 기쁨을 나누었습니다.

쉬는 시간에도 친구들은 강당을 떠나지 않고

친구들과 함께 푹 빠져 놀이를 즐겼답니다.

친구들 중에는 단체줄넘기에 몰입해서 몇 번이고 목표를 위해

도전하고 즐기는 친구들의 모습도 보였어요.

친구들에게 오늘 하루는 어떤 하루였을까요?

신나게 놀다 보니 몇 시간이 훌쩍 지나간 하루였어요.

함께 노는 것의 즐거움을 가득히 느낀 시간이었고요.

오늘 이 행복한 웃음소리, 기쁨의 탄성이

오늘 만난 친구들의 삶 속에 가득히 넘치길 바랍니다. 아자!